
라인업: 레이나, 아우렐리우, 아게르, 캐러거, 스크르텔, 베나윤,알론소, 마스체라노, 카윗, 제라드, 토레스
서브: 카발리에리, 데겐, 히피아, 인수아, 루카스, 은고그, 리에라
골: 킨(토트넘) / 토레스(카윗), 휴튼(OG), 베나윤
아쉽게 우승을 놓친 상태로 맞이한 시즌 마지막 경기입니다.
승리로 장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군요.
뭔가 의도한것처럼 감상적인 장면도 많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로비킨에게 부메랑골을 얻어맞아 만감이 교차했고... (세레모니도 안하더군요;)
또한 영원한 리버풀의 레전드 히피아의 고별전이기도 했지요.

과거 리버풀의 주장이었던 사나이에게 현 리버풀의 주장이 직접 완장을 채워주는 가슴 뭉클한 장면.
히옹은 여전한 세트피스 본능을 발휘, 헤딩으로 한골 집어넣을뻔 했죠. 헐헐;;;
히옹은 여전한 세트피스 본능을 발휘, 헤딩으로 한골 집어넣을뻔 했죠. 헐헐;;;
길었던 여정이 드디어 오늘 경기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그 처절했던 명승부들을 뒤로 하고 잠시 휴식기를 갖겠네요.
...여러가지로 참 즐거웠던 시즌이었네요.
초반부터 치고 나가며 '...이번에는!'이라는 즐거운 설레발을 맘껏 칠 수 있었고,
그 어느때보다 강한 모습을 선보이며, 끝까지 우승레이스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시즌이기도 했으니까.
유난히 극장 승부가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어쩔수 없는 똥줄 본능은 얘네들 특기니까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_-
환호와 좌절(×욕)을 반복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마약 축구가 리버풀의 매-_-력이죠.
이제 다가올 새 시즌을 기대합니다.
스토브 리그에서 어떤 선수를 영입하고, 어떻게 보강을 할지...
나중에 루머들이나 한번 정리해보죠.
그리고 다음 시즌엔...?
훗, 당연히 우승해야죠 :)


Liverpool FC - No.4 - Sami Hyypia
Good Bye, Legend.
You'll never walk alone.
Good Bye, Legend.
You'll never walk alone.
▦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에 애도를 표합니다.



덧글
비맞은달 2009/05/27 23:11 # 답글
바... 밥레야 너는 왜 양복차림이여?! ㅎ히옹은 그저... 가시는 곳에서도 큰 활약하시다 꼭 돌아오시길! ㅎ
다음시즌은 당연히우승입니다!
미친낙타 2009/05/27 23:30 #
밥레... 설마 떠나기 위한 수순?;;;히옹 꼭 다시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GrayFlower 2009/05/27 23:18 # 답글
한 시즌 동안 리버풀 선수들도 팬들도 모두 수고가 많았습니다.(가슴졸이던 밤을 생각하면..ㅜㅜ) 이번 여름에는 어떤 일로 두근거릴지 기대되네요.^^
미친낙타 2009/05/27 23:33 #
네, 밀란 선수도 팬들도요.내년에 밀란을 다시 챔스에서 볼 수 있게 되었군요!
밀란이 챔스에 없는 것도 참 어색했었는데, 정말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