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허허.. 이건 또 뭥미;


방금 보고 온 희대의 개그게임.

한화 VS 두산 [잠실]

경기 시간 5시간 53분 (9월 3일 18시 30분 시작, 9월 4일 0시 23분 종료)
지난 여름 목동구장에서 있었던 경기에 이어 두번째 1박 2일 경기.

목동구장에서 그 경기는 점수라도 났었지, 이번엔 0:0으로 무려 18회까지 가는
대혈투(라고 쓰고 대삽질이라고 읽어야 될듯. 경기중 적시타 없음;)

역대 경기 최장 시간 및 최다 이닝수 갱신.
양팀 통틀어 나온 탈삼진은 무려 38개. 양팀 선발타자 전원 삼진.

두산 23잔루;
한화 안영명 8볼넷.
한경기 개인 최다 타석 갱신(9타석, 이종욱, 고영민, 김현수... 모두 금메달리스트네?;;
참고로 김현수는 7타수 무안타)


경기 자체는 그래도 긴장감도 있고 재미있길래 계속 보다가 너무 늦을거 같아서
그냥 운동 다녀와야지 하고 외출. 이때가 연장 12회에 시간은 대략 10시쯤.
근데 다녀와서 결과를 보려하니 아직도 경기중? 이었다는 개인적인 사연이 있음;

양팀 투타 대출혈, 한화는 거의 대부분의 계투진이 총투입.
타자들 삽질의 연속과 투수들의 역투가 계속됨.

그러나 결과적으로 저 개그게임의 희생자는 결국 한화 이글스가 되었다능.
14회 올라온 안영명은 무려 선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출뻔한(...) 역투를 펼쳤으나,
18회 말 2사후 4연속 볼넷이라는 희대의 개그 투구를 펼치며 밀어내기로 개그 경기를
개그스럽게 마무리함.


... 과연 개콘 이글스. ㅅㅂ 



캐스터 曰: "... 지금 OOO선수 눈밑이 까메요..."

아 히밤 졸려...


by 미친낙타 | 2008/09/04 01:19 | 덧없는 생각들 | 트랙백 | 덧글(0)

[EPL 3R] 아스톤빌라 VS 리버풀


아스톤빌라 0 : 0 리버풀

라인업
스타팅: 레이나, 도세나, 캐러거, 스크르텔, 아르벨로아, 루카스, 알론소, 마스체라노, 카윗, 킨, 토레스
서브: 아게르, 아우렐리우, 바벨, 베나윤, 엘자르, 카발리에리, 은고그

골: 업ㅂ어



레드 얼럿.
제라드에 이어 토레스까지 부상, 3주 아웃. 13일 맨유전 결장할 듯.
그나마 다행인건 제주장이 최소한 맨유전에는 복귀 가능하다고 하고,
킨이 슬슬 제 폼을 찾아간다는 것?

토레스 대신 투입된 은고그는 한 경기만으로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느낌은 '글쎄올시다'였음.
차라리 바벨을 투입하고 킨을 전방으로 올리는게 낫지 않았을까;

여하튼 차포 뗀 상태로 어웨이에서 무승부를 이끌어 내었으니 잘했다고 해야 되나


토레스 없이 맨유전을 치뤄야 하다니.. 난감할 따름. GG



by 미친낙타 | 2008/09/03 15:40 | 축구 | 트랙백 | 덧글(2)

0809 챔피언스리그 조편성


[A조] 첼시·AS 로마·보르도·CFR
[B조] 인터 밀란·브레멘·파나티나이코스·아노르토시스
[C조] 바르셀로나·스포르팅 리스본·바셀·샤크타르
[D조] 리버풀·에인트호벤·마르세유·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조] 맨유·비야레알·셀틱·AaB
[F조] 리옹·바이에른 뮌헨·슈테아우아·피오렌티나
[G조] 아스널·포르투·페네르바체·디나모 키예프
[H조] 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제니트·BATE



어허허허허허...

예선 마지막 경기를 듣보잡 팀하고 접전을 치루면서 올라오더니 산넘어 산이군요.
죽음의 조에 떡하니 버티고 있음.

언제나 챔스에선 강했으니, 또한번 믿어봐야지.


그나저나 토레스도 참.. 큰물에서 놀고 싶다고 리버풀로 왔더니만, 이적하자마자
마덕리 체육회가 떡하니 올라오더니, 같은조에 편성된건 또 뭥미 -_-;

뭐, 루간지도 다시 볼수 있겠고... 재밌겠군요;;



아 히밤... 근심 가득하신 주장님.

by 미친낙타 | 2008/08/29 11:45 | 트랙백 | 덧글(2)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